



하즈키 코우
葉月 功
Hazuki Kou
나이: 16세
키/몸무게: 166cm / 54kg
성별: 남
초등부에 비해서 누그러진 태도가 특징.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우호적인 면모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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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하게 내버려 둬.
텍스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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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앨리스 반: 특별능력반
앨리스명: 강철 앨리스
앨리스 타입: 앨리스를 오래 쓸 수 있지만 한번에 조금씩밖에 못쓰는 타입
설명, 활용법 / 패널티:
│설명│강철(鋼鐵, Steel)은 철을 주성분으로 하는 금속 합금을 가리키며, 철이 가지는 성능(강도, 질긴 성질, 자성, 내열성 등)을 인공적으로 높인 것이다.
강철 앨리스는 대상의 성질을 강철로 변화시키는 능력이다. 사용 범위는 매우 넓은데, 본인이 조금 알아본 바로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가령 사람이 있다고 치면 그것의 피부나 머리카락 등 가시적인 것은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신체 내부의 기관들은 대상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용법은 첫째로 머릿속으로 앨리스 사용 대상 설정, 둘째로는 주먹을 꽉 쥐는 것으로 발동된다. 자신이 원할 때에 다시 주먹을 쥐는 것으로 발동을 해제할 수 있다.
│활용법│ 활용할 방법이야 여럿 있겠지만 사람을 해칠 때, 무언가를 부술 때, 피해로부터 막아내려 할 때, 철이 필요한 상황 등 여러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본인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중.
│패널티│ 한 번 사용할 때마다 신체에 멍, 혹은 생채기가 생긴다. 대상의 크기에 따라 그 크기가 더 크거나, 아플 수 있다. 또한 이것은 패널티와는 별개이나, 강철의 무게 탓에 생명체를 대상으로 사용할 시 대상에게 해를 입힐 가능성이 크다. 보통은 본인의 신체를 대상으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이쪽도 감수해야 할 부분.
✦성격✦
•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차분해진 감이 있었다. 발화점이 높은 편은 아닌지라 말로 성을 내는 일 정도는 여전히 제법 있었고, 아주 가끔 주먹이 올라가는 일까지도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가는 일은 일체 없었다. 또 달라진 것이 있다면, 말본새가 덜 공격적이게 되었다는 것. 가령 ‘뭘 봐’, 나 ‘안 물어봤는데’ 따위의 시비조의 말을 거의 하지 않게 됐다. 말투가 좀 나아졌을 뿐이지, 그렇다고 남들과 원만하게 혹은 가깝게 지냈다는 것은 아니었지만.
• 여전히 누군가에게 호의를 보이는 일은 없었다. 호의를 받아도 거절하기 일쑤였고. 그를 잘 지켜본 이라면 눈치 차렸겠지만, 아무래도 일방적인 호의를 불편해 하는 듯해 보였다. 말이든, 금전이든, 물건이든, 저를 위한 무언가를 받으면 돌려주지 않는 법이 없었다. 그것은 호의에 대한 호의 따위가 아닌, 그저 빚을 갚는다는 느낌이었다.
• 여전히 내키지 않으면 잘 하지 않았고, 거부하고 싶은 건 거부하는 성격이었다. 그것은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이야기고, 그래도 학원 행사에는 그런대로 잘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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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11월 4일생, 전갈자리, B Rh+. 별의 개수는 여전히 싱글로, 11살 때, 새학기의 시작과 함께 본교에 입학했다.
• 15세의 봄, 부모님의 부고로 학원에서 하루 나갔다 돌아온 이후로 그는 눈에 띄게 바뀌기 시작했다. 무슨 연유에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점차 비폭력적인 성향으로 바뀌어갔다. 적어도, 먼저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할 말은 잘 하지 않았다. 경우에 따라서 간혹가다 그런 말을 먼저 할 때도 있었지만, 눈치가 빠른 사람에게는 어딘가 고의적인 것으로 보였을 것이다. 그런 식으로 행동 양상이 바뀌면서, 말수가 적어지다 보니 전체적으로 무뚝뚝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일 또한 일체 없었다. (13세의 3월 이후부터 해당된다.) 원래 앨리스를 그렇게 자주 사용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가끔씩 필요할 때면 사용하였고 제어에 익숙지 않아 실수로라도 발동시킬 때가 있었다. 그런데 한 번 나갔다 돌아온 이후로는 사용도 꺼려하는 것이 눈에 확연히 보였고, 아예 제어구까지 착용하고 다니더라. 앨리스 사용을 꺼려한다는 점을 빼면 학원 생활에도 점차 참여적으로 변해갔고, 모범적이지는 않았지만 수업을 빼먹는 일이 이전보다 제법 줄어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지냈다. 본인이 공부에 뜻이 없어 성적은 여전히 형편없는 수준이었지만. (공부보다는 운동에 매진하였고, 그러다보니 빼먹지 않은 수업 시간엔 잠이 많았다.) 게다가 사람을 내치는 성향은 변하지 않아 교우관계에 있어서는 발전한 부분이 없었다.
• 이전만큼 이름으로 부르는 것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되었다. 다만 이름으로 불리는 것 = 사이가 가깝다, 의 의미로는 생각하지 않는 모양. 본인은 보통 타인을 성, 혹은 ‘너(お前)’ 나 ‘야’ 라고 불렀다. 선생님들에게도 그대로 선생이라고 불렀다. 성으로 부르는 빈도가 이전보다는 높아졌지만 호칭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 신체능력이 뛰어난 편. 몸을 움직이는 걸 본래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타고난 것도 좀 있고. 더불어, 평소 몸을 많이 움직이는 편이다 보니 먹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