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시카와 유키노리
星河 幸徳
Hoshikawa Yukinori
나이: 16세
키/몸무게: 175cm / 65kg
성별: 남
상냥한 학생이나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 쉽사리 고민을 말하지 않는 성격이니 담당 교사의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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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민 중이지?
그냥, 표정이 어둡길래.
텍스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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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앨리스 반 : 잠재능력반
앨리스명: 독심술 앨리스
앨리스 타입: 한번에 많은 양의 앨리스를 쓸 수 있지만 그만큼 앨리스의 수명이 줄어드는 타입
설명, 활용법 / 패널티:
자신을 중심으로 일정 거리 안에 있는 사람의 생각을 읽는다.
앨리스를 사용하는 거리가 5m를 넘는 경우 앨리스 제어가 매끄럽지 않다. 자신을 중심으로 최대 10m의 범위까지 앨리스를 적용시킬 수는 있다. 이 경우 그 안의 사람들이 하는 생각이 전부 들려온다. 범위에 포함된 사람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자연히 그 각자의 생각은 소란스럽게 섞여 들린다. 이야기를 골라 듣는 것은 본인의 청해 능력에 달렸다. 복잡한 광장에 서서 다양한 이야기가 섞이는 걸 막연히 듣고 있는 것과 같다. 오래 사용할수록 두통과 울렁증 등 통상적으로 소음공해에 의해 유발되는 스트레스 반응이 똑같이 나타난다. 최대 범위가 어릴 때보다 늘어나기는 했지만 이러한 이유로 나타나는 패널티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범위 내 사람이 밀집해 있을 시 실제 앨리스 사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없다.
사용 범위가 5m의 안쪽이라면 그보다 능숙히 앨리스를 제어할 수 있다. 즉, 듣고 싶은 사람이 자신과 5m 이상으로 떨어져 있지 않는 한 대상을 선택해 생각을 읽는 것이 가능하다. 여러 사람을 선택해 읽는 것도 가능하지만 들려오는 이야기를 처리하는 건 역시 별개의 문제다.
그의 앨리스 제어력은 상당히 우수하기 때문에 무심코 다른 사람의 마음이 들려오는 등의 일은 없다. 모든 앨리스 사용은 자의에 따라 이루어진다.
✦성격✦
1 MAIN [선을 긋는 상냥함]
눈치 빠르게 남을 살피고, 자신이 나서는 일 없이 한 발 물러선 채 누군가의 등을 떠미는 게 어울릴 사람. 어릴 적만큼 불쑥 가까이 다가가거나 하는 일은 드물어졌다. 일찍 어른스러워져선 자신을 숨기는 일에 보다 능숙해지고 스스로를 표현하려는 욕구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사교성은 분명 떨어졌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얼굴을 접하는 일이 드문 앨리스 학원 안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듯. 가까운 친구들은 여전히 가깝고, 그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좋아하는 그대로다.
상냥하고 부드러운 성격에 타인의 개인적인 선을 잘 밟지 않는다. 깊은 이야기를 캐묻기보다는 조용히 못들은 척 넘어가주는 타입. 가볍게 겉도는 일상적인 이야기뿐이라 아주 가까워지는 기분도 받기 힘들겠지만, 일단은 그런 정도가 유키노리에게 있어 최상의 배려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도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런지도 모른다.
2 SUB [의외의 카리스마] [자신감 부족?]
(1) 항상 물러나있는 것과 달리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무언가 나서야만 하는 일이 생긴다면 의외로 결단력 있게, 과감히 사람을 잡아끈다. 드러낼 일이 드물지만 자체의 카리스마가 있다. 그러나 목적을 마친 뒤에는 바로 사그라들어, 그 텐션의 변화란 놀라운 수준. 기본적으로 나서는 일을 좋아하지 않지만 적어도 그럴 능력은 충분하단 것을 증명할 때가 이전에도 몇 번쯤 있었다. 주위에서 직책을 추천하고 정작 본인은 두 손을 내젓는 상황도 상당하다. 어쨌든 은근히 고집이 있어 주위에 말려들지 않은 채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2) 누군가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포지션이지만 정작 스스로에 대해서는 머뭇거릴 때가 많다. 긍정적인 성격으로 긍정적인 말을 입에 많이 담지만, 자기와 관련되는 상황에서는 의외로 대답을 주저하거나 부정할 때도 많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대체로 부드럽게 화제를 돌려버리기 때문에 그걸 짚어내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다. 눈치가 매우 좋거나, 개인적으로 아주 가까워지지 않는 이상 의혹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기타✦
0. 6월 1일생. 쌍둥이자리. Rh+AB형.
탄생화 - 연분홍색 장미; 나의 마음 그대만이 아네.
탄생석 - 컬러 체인지 사파이어; 이면성.
1. 개인
(1) 발화 특징 : 새로운 화제로 뜬금없이 갈아타는 것은 여전하다. 말을 잘 하기 때문에 불편한 화제는 빠르게 넘겨버리는 편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도하는 타입. 선동과 날조는 확실히 줄어들었다. 가벼운 장난으로 짓궂어지는 때도 있지만 남의 불편함에 예민하기 때문에 빈도가 높지는 않다.
(2) 교실에서의 포지션 : 전체의 균형을 잡는 사람. 분위기 메이커라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 자리에 존재함으로서 전체의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머리가 좋고 성실하지만 여러가지 신경쓰는 일이 많아, 성실하다 해도 아주 공부에만 집중하는 타입은 아니다. 상위권의 성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지만 타고난 머리가 커버하는 부분이 많다. 무난히 선생님들에게 인기가 많을 학생이다.
(3) 특기, 취약과목 : 사회 계열에 강하고 과학 계열로 약하다. 정치나 역사 등 사람들이 엮여 살아온 현재나 과거에 특히 관심이 많다. 문과 타입이기는 하나 경제와 엮이기 때문인지 수학에도 흥미가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왜인지 과학에만 흥미가 없는 것 같다.
(4) LIKE : 하얀 토끼 인형, 마시멜로, 트럼프 카드와 주사위, 외의 보드게임 종류.
HATE : 겉으로 티내지 않아 알 수 없다. 그러고보니 뭔가를 싫어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2. 집안
(1)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쌍둥이 여동생.
(2) 쌍둥이답게 제 여동생과 각별한 사이였으나 앨리스인 건 유키노리 뿐이었다. 학원에는 당연히 혼자 올 수밖에 없었고, 항상 함께 있던 반쪽과 헤어지게 된 상황은 그에게 상당한 상처로 남았다. 처음 학원에 입학한 시기의 호시카와 유키노리를 떠올리면 어딘가 모르게 불안한 인상이다. 눈이 마주칠 때면 금방 방긋방긋 웃긴 했지만 대화도 없이 혼자 있으면 종종 텅 빈 표정을 짓기도 했다. 소소히 주변을 잘 살피는 사람이라면 그런 것들을 기억할지도 모른다.
여동생과 헤어진 것만으로 그랬다기엔 의아한 수준, 그러나 보통은 특히 사이가 좋았던 모양이라며 고개를 끄덕이고 넘어갔다. 그 뒤로는 점점 동생의 이야기를 하는 일도 줄어들었고 주위 친구들과 빠르게 가까워지며 밝은 모습만 보였기에, 이제 와선 그가 그렇게 불안해했단 것마저 잊은 사람이 대부분이다. 다만 기억력이 좋다면 어렴풋이 그때를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3) 그의 부모님은 유명한 유전공학자다. 호시카와는 학계의 권위자이며 이전부터 꾸준히 뉴스에 나왔기에 일반인들조차 그 이름을 듣는 순간 제법 알아차린다. 최근에 와서는 그들이 앨리스 기관의 연구팀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인해 더욱 유명해졌다. 앨리스도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때 퍼졌던 소문은 결국 루머로 밝혀졌지만 어쩌면 머지 않은 미래에 정말 가능해지는 일도 있지 않을까 하는 식으로 현재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유키노리는 관련된 이야기가 들려오면 가만히 웃기만 한다. 짧은 침묵으로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무리지 않아~?" 하고 고개를 기울이는 게 전부. 가볍게 제 가족의 이야기를 하는 일은 있지만 대부분은 과거의 것들 뿐, 최근의 일로 이야기를 하는 상황은 없다. 그러고보니 집으로 편지를 보내는 일도 없는 것 같다. 평소의 이야기를 생각하면 가족을 상당히 좋아하는 것 같은데 어째서인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