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메 치히로

要千尋

Kaname Chihiro

나이: 16세

키/몸무게: 149cm / 41kg

성별: 여

눈에 띄게 성장한 면모를 보이는 학생. 차분해진 분위기가 주변을 진정시킨다.

저는 전부를 보고 있고,

전부를 알고 있어요.

텍스트 관계

✦앨리스✦

앨리스 반 : 잠재능력반

앨리스명: 천리안 앨리스

앨리스 타입: 한번에 많은 양의 앨리스를 쓸 수 있지만 그만큼 앨리스의 수명이 줄어드는 타입

설명, 활용법 / 패널티:

✦성격✦

::차분한, 발화점이 높은::

“다들 진정해요.”

사람에게 조심스럽고 눈치를 보던 그녀는 차분하게 상대를 대할 수 있게 되었다. 놀랄만한 일이 있어도 최대한 차분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려 하고, 웬만한 일에 화를 내지도 않는다. 이제는 큰 무대나 남들 앞에 서는 것도 그렇게 떨리지 않는다고.

::직설적인, 대담한::

“별로 무섭게 느껴지지 않는데. 제가 가볼게요.”

초등부 때와 가장 많이 다른 점은, 다른 이에게 말을 걸 때 똑바로 제 의견을 말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더 이상 말을 더듬지 않다는 점이나 사람들을 무섭게 보지 않는다는 점도 달라졌다. 다만 호기심이 있던 성격은 그대로라서, 무슨 일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제가 나선다.

::장난기 있는, 익살스러운::

“어? 우리 바늘 천 개 먹기로 했잖아요. 아하하, 장난이에요.”

반면 초등부와 전혀 달라지지 않은 점도 있는데, 여전히 그녀가 장난꾸러기라는 사실이다. 가벼운 말장난부터 뒤에서 확 튀어나오는 장난이라든가, 꽤 역동적인 장난까지 칠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혼자서 어느 정도의 선은 지키려고 노력하는 듯. 가끔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면, 그 즉시 바로 사과한다.

설명 :: 원하는 곳을 꿰뚫어볼 수 있는 앨리스. 눈을 뜨고 원하는 곳을 생각하면 그곳을 볼 수 있다. 수정구슬은 그저 다른 사람과의 매개체였을 뿐, 수정구슬이 없어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제어 연습을 통해 지금은 학교 전반까지 거리가 확장되었다. 아직 특정 인물의 발자취를 쫓는 것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듯. 그래도 중등부 건물 안쪽까지는 발자취를 쫓을 수 있다고 한다.

활용법 :: “치히로. 초등부 아이 하나가 사라졌다고 하는구나. 찾아주겠니?”

여전히 그녀는 선생님들이 원할 때면 앨리스를 사용한다. 초등부 때와는 다르게, 보건선생님이 곁에 있지 않아도 꽤나 능숙하게 앨리스를 사용하며 선생님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준다. 덕분에, 초등부에서는 탈주하는 아이들이 줄었다고.

“… ….”

다만, 중등부에 진학하고 나서는 자신을 위해서 앨리스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었다. 여러 곳을 직접 헤집고 다니던 초등부 때와는 달리, 지금은 그저 기숙사 방에 틀어박혀 학원 이곳저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듯. 그래서인지 학원 곳곳의 일들을 꽤나 많이 알고 있다.

패널티 :: 오랫동안 보고 있거나, 거리가 먼 곳을 보고 있으면 눈에 격심한 통증이 오다가 피눈물을 흘린다. 피눈물을 흘리고서 부터는 점차 시력이 악화된다. 악화된 시력은 하루에서 이틀정도 안정을 취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또한, 앨리스를 오래 사용하고 있으면 눈 주변에 특유의 무늬가 나타난다. 이 또한 안정을 취하면 빠른 시간 내에 사라진다.

✦기타✦

::생일::

10월 13일(세계 눈의 날)

::탄생석::

오팔 ; 희망, 순결

::탄생화::

스피리아 ; 단정한 사랑

::별자리::

천칭자리

::혈액형::

A형

::이름::

그녀의 이름은 요긴할 요(要)에, 일천 천(千) 찾을 심(尋).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렴, 이라는 어머니의 소망이 담겼다.

::가족관계::

엄마

::좋아하는 것::

젤리, 친구들

::싫어하는 것::

벌레, 야채, 멀미, 소중한 사람들의 아픔

::소지품::

젤리나 사탕 등 간식거리가 든 조그만 가방, 미즈나미 유토에게 선물받은 야광별모래, 카나메 코하쿠의 결정석으로 만든 목걸이, 축제 때 뽑은 미니 카렌 세츠나, 쿠로미츠 하나에에게 받은 벚꽃잎으로 만든 책갈피

::이모저모::

-2021년의 봄, 그녀의 곁에서 언니를 영원히 떠나보냈다.

-중등부에 진학함과 동시에 더블로 승급했다. 그와 동시에 제어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중등부 1학년 때부터, 친구들에게 요비스테를 하지 않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이유를 물어보면, 친구들을 존중하고, 존경해서라고.

-더 이상 안대는 사용하지 않는다. 중등부에 올라가면서 제어력도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다른 이유도 있는 듯.

-여전히 소원 팔찌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이전에는 혼자 시간을 보내기 위함이었다면, 지금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해주려고 만든다고 한다.

-이전보다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아마아이와 함께 저녁마다 줄넘기를 하면서 체력을 키웠다는 듯. 줄넘기도 꽤나 잘하게 되었다. 다만 아직까지도 달리기 같은 건 잘 못한다고.

텍스트 관계